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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래리킹이 말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캠프보스 2013. 10. 7. 20:09

래리킹이 말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당신은 도대체 무슨 재주를 가졌기에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그렇게 잘 끌어냅니까?"
기자가 CNN 방송 '래리킹 라이브'진행자인 래리킹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래리킹이 오히려 그 신문기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큰 화재사고가 나서 진화작업중에 취재를 하러나갔다고 합시다. 당신은 소방관을 붙잡고 무슨 이야기를 시작하시겠습니까?"

기자가 대답했습니다.
"화재는 언제 시작됐습니까?
원인은 밝혀졌습니까?
언제쯤 진화가 될 것같습니까?
피해액은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그 말을 들은 래리킹은
"아이구! 이사람아, 그러니까 만날 말단이지"
기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일 먼저 소방관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툭 쳐주겠네...
아니! 이렇게 위험하고 힘든데서 도대체 몇 시간째 고생하고 있는거요?"

래리킹이 상대하고 있는 것은 두꺼운 소방복에 둘러쌓인 소방관이란 이름의 '용사'가 아닙니다.
그 소방복 안에서 험한 작업에 숨을 몰아쉬고 있는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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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모든 대화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려고 합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의 기준이 순선시 되어지는 대화의 방식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한 대화는 주입식이나 일방적 대화가 되기 쉽고, 함께 대화하는 상대에게

아무런 느낌을 줄 수 없는 무의미한 소리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래리킹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대화의 중심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공감대와 이해가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의 표현력역시도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이미지이기에 첫 마디에 어떤 느낌을

주었느냐에 따라서 나의 이미지가 결정되어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대화의 시작! 나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출처 : 성공리더클럽
글쓴이 : 박성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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