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택시기사의 대화 1. 요금을 속이면 안되지...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택시메타 요금이 3000원 나왔다. 할머니는 동전지갑에서 700원을 꺼내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가 할머니와 동전을 번갈아 쳐다보며 "아니? 할머니~ 700원만 주시면 어떻게 해요? " 택시기사 말에 할머니는 화를 벌컥 내면서 "이놈아~! 내가 탈 때 2300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봤어!"
2. 왜, 내가 네꺼까지 내?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메타를 보니 2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할머니는 택시요금이라면서 1000원을 주고 내리는 것이었다. 택시기사는 할머니의 얼굴을 보면서 "아니? 할머니~ 왜 1000원만 주세요?" 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놈아~! 네놈도 같이 타고 왔잖아! 반반씩 부담해야지, 안그래....." 밤늦게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 데 손님은 많고 택시는 손님을 골라 태우는 바람에 택시 잡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였다. 어느 택시도 할머니 앞에선 서지않는 것이다. 그런데 옆에 있는 젊은 사람들 앞에는 척척 서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젊은 사람을 자세히 살펴 보니 한결같이 "따불! 따불!"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아, 이게 밤에 택시를 잡을 때하는 소리로구나. 그래 나도 그렇게 해보자.' 택시를 보자 "따 따 따 따 따 ~~불!" 그러자 택시가 기분좋게 할머니 앞에 탁 서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택시메타를 보니 요금이 3000원이 나왔고 할머니는 두말하지 않고 3000원을 주고 내리는 거였다. 택시기사 황당하다는 듯 "아니! 할머니, 왜 3000원만 주세요? 따불이라고 했잖아요" 그러자 할머니가 화를 내면서 "이놈아! 늙은이는 말도 못 더듬냐?“ 4. 어디 가시나요? 부산 할매가 생전 처음으로 서울에 올라와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자마자 기사가 할머니한테 공손하게 "어디 가시나요?"하고 묻자. 부산할매는 얼굴을 붉히더니 몹시 화가 난 목소리로 "문디새끼! 부산 가시나다.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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