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해학

[스크랩] ♧ 유머 한마당♧

캠프보스 2013. 12. 2. 19:36

 유머 한마당♧

 

1과부 1~2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인간은 위기에 처했을 때에

 자신도 모르는무시무시한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여자가 강간을 당할

때에는 자신의 몸을 지키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힘의 50배에 달하는

괴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신문을 보면 종종 강간에 대한 기사가 난다...

그럼 여자가 좋아서 힘을 안낸 것일까???
아니다. 자료의 마지막 페이지에 따르면 남자는 강간을 할 때에는

평소 힘의 100배를 낸다고 적혀 있다...


 

술과 남편

탱 여사는 술을 평생 마시지 않는 조건으로 맞아들인 사위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해했다.
어느 날, 탱 여사가 딸을 데리고 상점에 갔는데 뜻밖에도 딸이 남편을

위해 술을 사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탱 여사는 딸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너! 그 사람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는 사람이잖아???”

그러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엊그제 친구 모임에서 그이가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술 한 잔을

강제로 마시게 됐는데 그날 밤, 그이가 불처럼 달아서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거든요...”


 

 털 없는 여자?!!

지금으로부터 230년 전 어느 마을에 어느 가족이 살았다.

아버지는 농부였고 어머니는 그냥 주부(?)였다.

그리고 그 집에는 아주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무럭무럭 자랐다.

얼굴도 무지 예쁘고 거기와 거기는 아주 오동통해졌다.

그 어머니는 딸이 예쁜 것은 좋은데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딸의 거기에 털이 없었던 것이다.

털이 날 나이가 됐는데도...

어머니는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 하고 있다가,

어느 날 결심을 한 듯 딸을 데리고 의원을 찾아갔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아, 예..."
"실은 제 딸년이 여차여차 해서 왔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보겠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나가있고 의원은 딸의 거기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후 어머니가 들어왔고 이번에는 딸이 나갔다.

의원은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

"흠... 아무래도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야겠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 지요...??"
의원 왈... "원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울 신랑이 아니네...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해 걷다가, 흙탕물에 쓰러져 자고 있었다.

그 앞을 지나던 아줌마 세 명, 누구 집 아저씨인지 얼굴에 흙탕물이

범벅이 되어서 알 수가 없었다.

혹시나 내 신랑인가 싶어, 첫 번째 아줌마가, 남자의 지퍼를 내려

빼꼼히 거시기를 쳐다보며...
"어... 울 신랑은 아니네!!!"
그러자, 옆에 있던 또 한 아줌마, 지퍼속의 거시기를 쳐다보고 하는 말...
"맞어... 니 신랑은 아니네...!!!" (헉! 그럼...)
옆에 있던 마지막 아줌마, 지퍼속의 거시기를 쳐다보더니, 하는 말...
"울 동네 남자는 아니네...!!!???"


 

오이 세척기??

요즘 오이피클 공장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얼굴이 어둡다.

부인이 걱정스레 이유를 물었더니,

공장에서 자신의 공정 맞은편에 있는

오이 세척기 구멍에 자꾸  거시기를 넣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부인은 성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의사를 찾아보라고

했지만, 그는 부끄럽다며 그냥 계속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잔뜩 기가 죽어 집으로 돌아왔다.
"여보! 무슨 일 있었어요?"
"얼마 전에 내가 오이 세척 구멍에 성적 충동을 느꼈었다고 했었지?"
"어머나, 세상에... 설마?"
"맞아, 오늘 참지 못하고 그 짓을 하고 말았어."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해고당했지, 뭐..."
"그 오이 세척기는 괜찮아요?"
"아... 물론, 그녀도 해고당했어...?!"


 

정자 시리즈

정자들은 실의에 빠졌다. 처음 전투에서 특공대의 반을 잃었기 때문이다.

대장 정자는 남은 특공대를 불러 놓고 힘찬 연설을 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기어코 여성의 몸에 침투해 힘차게 깃발을 꽂을 것이다!"

정자들의 사기를 한껏 고양시키고 있는데 대뇌에서 긴급 전문이 날아들었다.
"- 긴급보고! 주인이 흥분상태에 빠져들었음. 곧 폭발할 것으로 보임 현재

시간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음. 최상의 기회로 사료됨 이상...!"

전문을 받아들은 대장의 두 손이 파르르 떨렸다. 마침내 대반격의

기회가 온 것이다. 대장 정자는 꼬리를 하늘 높이 세우며 외쳤다.
"애들아 기회는 지금 이다. 나를 따르라!"

와...! 와!...와!...정자들은 질풍같이 달렸다.

첩보원의 보고는 정확했다.

곧 폭발했으며 정자들의 영원한 적인 콘돔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여성 몸 속에 무혈 입성했다.

대장 정자는 기쁨에 젖어 사방을 둘러보았다.

깜깜한 동굴 속이 이내 눈에 익었다.

한순간 대장정자의 안색이 창백하게 변하더니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앗 속았다 ! 목구멍이다...!"


 

아빠 뱃살은 빠지지 않는다??

한 꼬마가 밤만 되면 위층 엄마 아빠의 방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이 깨곤 했다. 하루는 아빠가 출근한 뒤 자신도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밤만 되면 엄마 방에서 이상한 뛰는 소리가 들려. 무슨 소리야?"

갑자기 질문을 받은 엄마는 놀라서 대충 둘러댔다.
"아, 그건... 아빠가 뱃살이 너무 찌는 것 같아서 운동을 한 거야.

엄마가 아빠 배 위에 올라가서 뛴단다."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그래? 근데 그거 별로 소용없을 걸?"
"왜?"
"아빠 비서 누나가 엄마 없을 때 가끔씩 집에 와서 아빠 고추에다가

다시 바람을 불어 넣든데...!?"

(헉!!)


 

 

 





출처 : 용돌이 사랑방
글쓴이 : 북악산 원글보기
메모 :